미중무역분쟁과 한국 반도체 산업
미중 무역전쟁은 한국 반도체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달 기준, 한국 전체 수출 비중 중 38%는 미국과 중국이다.
특히, 중국은 25%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중국은 한국 법인세 1위인 삼성전자의 작년 매출의 17.7%를 차지하는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다.
이미 중국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최고의 국가가 되기 위해 중국제조 2025를 정부 정책으로 삼고 추진 중이다.
+) 중국제조 2025란
특히,중국은 원유보다 반도체를 더 많이 수입하고 있는 국가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는 자국 기업 기술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고, 반도체 자급률 75% 확보를 목표로 정부 주도로 적극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
중국은 반도체의 필수재료 중 하나인 희토류 시장을 장악
지난해를 기준으로 중국의 희토류 시장 점유율은 약 80% 이상
삼성전자 반도체 비전 2030
삼성전자는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반도체 비전으로 시스템 반도체(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이미지센서 등)와 파운드리 사업을 육성하겠다는 비전(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했다.
+) 반도체 산업 분야(반도체 산업은 팹리스(반도체 설계), 파운드리, 후공정(패키징, 테스트) 등으로 분업화된 형태로 발전 )
시스템 반도체(파운드리 및 시스템LSI 사업) 분야에 133조원 투자, 1만5천명 직접고용한다는 계획!
대만에는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 TSMC와 세계 4위 D램 업체 난야, 세계 4위 팹리스 업체 미디어텍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다수 포진
현재 한국과 (중국의) 메모리 기술격차는 최소 3~5년 이상이다.
+) 삼성전자의 "초격차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