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중심에 있는 AI, 우린 준비하고 있는가
오늘날 혁신의 중심에는 AI가 있다. 분야를 막론하고 AI를 활용해야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음악, 미술계와 같은 창의적인 분야까진 넘볼 수 없을 것이라 했으나 이젠 하나의 희망사항이었음이 밝혀졌다.
혁신의 중심에 있는 AI는 데이터를 먹고사는 알고리즘이며 AI의 먹이인 데이터는 규제 완화가 되야만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선 1년간 국회에서 계류 중인 '데이터 3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만 한다.
(그러나 현재 데이터 3법은 막혔다. 여야가 29일 처리합의를 했지만 상임위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미 전세계는 몇년전부터 AI전쟁에 돌입했고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23개 국가 이상이 국가 AI전략을 발표했다.
이 중 일본을 살펴보자.
2017년 인공지능 산업화 로드맵 및 기술 전략 수립
2019년 3월 말 '일본 AI 사회 원칙'과 '국가 AI 전략 2019'를 발표하여 AI 전략 방향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미래 AI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등교육에서 연간 100만 명에 달하는 졸업생들이 ‘이과, 수학, 데이터과학, AI’에 관한 기초 역량을 습득하도록 하였다.
그럼 한국은 어떨까?
지난 7월 손정의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AI라고 했다. AI의 기준을 제시하는 곳이 현 시대의 패권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AI는 알고리즘이며 소프트웨어(SW)의 일종이다. 다시말해 SW강국이 되어야 AI강국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SW는 제도 개선과 더불어 교육에대한 장기간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특히 AI는 수학이 기본이며, 그 중 선형 대수, 수치 해석이 중요하다.

매우 충격스럽게도 이 학문에 필수적인 요소인 행렬을 고교수학에서 완전히 없앤다고 한다. 전문가들도 "구글 검색 엔진의 시초도 행렬의 고유값"이라 할 정도로 중요성을 강조했던 그 행렬말이다.
AI전략을 수립하는 것에 앞서 기본에 충실해야하지 않을까
출처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과 AI 그리고 수학